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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집콕 생활이 부른 거북목 교정 꼭 필요해요

manager 2021-05-12 09: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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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칼럼(청구경희한의원 잠실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서울 잠실에 사는 주부 김 모씨는 코로나 이후 돌아서면 밥 차리는 일도 힘들지만, 가족 모두컴퓨터와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것 같아서 한숨이 나온다.

특히 중학생, 초등학생 아이들 모두 목을 앞으로 쭉 빼고 등을 구부리고 있는 것을 보면 행여 척추질환에 노출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목 뼈가 일자로 펴지는 거북목, 어른 아이 모두 노출될 수도


코로나로 인해 시작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은 1.6배가량 늘어났다고 한다.

늘어난 시간을 채워주는 것 중에는 스마트폰과 PC를 빼놓을 수 없다.

실제 스마트폰 사용 시간뿐만 아니라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도 증가했을뿐더러 태블릿 PC, 닌텐도나 플레이스테이션, 스마트워치 등 보유율도 증가 추세에 있다.

하지만 이렇게 스마트폰이나 TV, 모니터 등의 화면을 보기 위해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고 목을 앞으로 빼게 되면 앞으로 볼록한 형태의 목뼈가 일자로 펴지고 이로 인해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빠져나오는 상태가 만들어진다.

처음에는 거북목으로 체형이 변화되었는지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거북목으로 인해 점차 목 뼈의 유연성이 감소되고 주변 근육이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목, 어깨 주변 통증은 물론이고 두통, 소화불량,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결국은 목 디스크로 이어져 일상생활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또한 거북목이 심할 수록 아주 경미한 교통사고에 의해서도 편타성 손상 등의 충격을 받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통증이 남들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 회복하는 데에도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추나요법 교정으로 목 뼈 곡선 살릴 수 있어


박성진 청구경희한의원 잠실점 대표원
박성진 청구경희한의원 잠실점 대표원장

평소 목, 어깨에 잦은 통증이 있거나 뻐근함이 있다면 거북목 체크 및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나요법은 틀어진 목 뼈와 주변 근육의 상태를 감안하여 개인별로 맞춤 교정을 실시, 정상적인 목 뼈의 곡선을 찾는 교정 치료이다.

거북목 교정과 이로 인한 목, 어깨통증 감소를 위한 추나요법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전에 비해 부담 없는 진료비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1만원 이상 진료비의 경우 실손 보험을 통해 환급이 가능하므로 알뜰한 진료를 위해서는 보험 약관 확인이 필요하다.

올 5월 오픈한 잠실동 청구경희한의원의 경우 거북목 뿐만 아니라 목 허리 통증, 척추질환, 교통사고후유증 등 밤 9시까지 야간진료룰 시행 중이다.

거북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어깨를 구부정하게 마는 자세를 되도록 삼가야 한다.

또 사용 시간이 20~30분 정도 되었을 때는 목을 빙그르르 돌리거나 젖히는 등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거북목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박성진 청구경희한의원 잠실점 대표원장 


[기사링크]

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212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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